업체소개
남해상회
봉래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 중 하나인 남해상회는 40년 동안 봉래시장을 한결같이 지켜온 매장입니다. 고향이 남해인 1대 사장님의 대를 이어 듬직하게 생기신 아드님과 며느님이 2대 사장님으로 남해상회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40년 전에, 주로 1대 사장님의 고향인 남해 친지분들이 직접 정성으로 재배한 파, 마늘 등의 농산물과 직접 바다에서 잡아서 말린 건어물 등을 가져와서 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하셨다고 하고요. 그래서 매장 이름도 편하게 ‘남해상회’라고 지으셨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친지들이 농사짓고 바다에서 잡아 올린 것들을 위주로 팔다가 질 좋은 상품을 파는 가게라고 점점 믿음이 생겼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시는 손님들이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구해 달라고 하셔서 지금은 남해산 식재료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까지 장사한 세월만큼 품목도 매우 다양해졌습니다.
그렇지만 뭐니 뭐니 해도 남해바다에서 잡아 온 각종 멸치류와 반찬과 안주로도 적격인 일미, 쥐포와 북어채, 황태채 등의 건어물이 가장 인기상품입니다.


